초등 자녀의 정서지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마음챙김 명상을 돕는 명상 앱, ‘마보’
[요약]
가사와 양육, 회사일 사이를 오가며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게 지낸 엄마들과 아이들. 새로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이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로 마음챙김 명상앱 '마보'가 소개되었습니다.
국내 마음챙김 명상앱 ‘마보’의 유정은 대표는 “마음챙김 명상이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주의력과 집중력을 높일 뿐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고 다른 이들과 관계 맺는 법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이미 영미권의 학교에서는 수업 시간에 마음챙김 명상을 가르치자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19 사태로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무척 높아져 있는 상태에서 아이들이 스스로의 몸과 마음에 주의를 기울이게 하고 부정적 감정을 잘 해소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마음챙김 명상을 한다면 가족간의 대화의 소재도 더 풍부해질 수 있고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수업시간 전이나 후에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함께 해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마보는 카카오톡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와 협력, 부모님과 어린이를 위한 별도의 명상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이기도 했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나'를 아껴주기' 마음연습, 감정을 다스리는 명상, 아이와 함께 명상하기 등 아이들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내용으로 제공되고 있다. 마보에는 선생님과 부모님을 위한 가이드 컨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실제, 마보가 제공하는 유튜브 마음보기 ‘3분 마보’ 영상은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 4월부터 온라인 개학 기간 중 초등학생들의 심리방역 교육에 사용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의 기사 중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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